[2022항저우] 7연속 AG 제패! 한국 여자 리커브, 막내 임시현 맹활약하며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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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한국체대), 최미선(광주은행), 안산(광주여대)로 꾸려진 대한민국 여자 리커브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7연패와 동시에 각자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한 발이 8점에 맞으며 1세트 첫 세 발을 28점으로 마쳤다.
한국도 최미선의 첫 8점이 나왔다.
한국의 최미선이 클러치 순간 10점을 쏘고, 임시현도 10점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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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임시현(한국체대), 최미선(광주은행), 안산(광주여대)로 꾸려진 대한민국 여자 리커브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7연패와 동시에 각자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시현은 첫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선착했다.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세트점수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앞서 준결승에서 인도에 세트점수 6-2 압승을 거두고 결승에 발을 디뎠다.
압도적인 전력의 한국 양궁은 지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직전까지 6번 연속으로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7연패의 대업을 이뤘다.
특히 개인전에서 안산과의 집안 대결이 성사되며 은메달을 확보한 임시현은 앞서 혼성에서는 이우석(코오롱)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이번 경기까지 2관왕에 올랐다. 만일 7일 안산과의 결승에서도 승리하면 3관왕에 오른다.
양궁 리커브는 세트 승리시 2점을, 무승부시 1점을 나눠가지며 6점에 선착하면 승리한다. 단체전에는 팀 당 세 명이 나서 한 사람당 세트에 두 발씩을 쏜다.
한국은 한 발이 8점에 맞으며 1세트 첫 세 발을 28점으로 마쳤다. 중국은 첫 발을 9-10-10에 꽂았다. 한국은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1세트를 여섯 발 도합 58점으로 마쳤다. 중국도 마지막 화살이 극적으로 9점에 꽂히며 여섯 발 도합 58점, 서로 세트점수를 1점씩 나눠가졌다.
2세트에 돌입, 한국은 첫 화살을 9-9-10에 꽂으며 28점으로 시작했다. 중국의 첫 발은 10점에 날아가 꽂혔다. 이어 쏜 두 발이 9-9에 꽂히며 다시 한국과 동점이 됐다. 안산과 최미선은 두 번째 화살도 9-9에 꽂았다. 막내 임시현이 에이스로 나서 마지막 샷을 또 한번 10점에 넣었다. 중국의 마지막 화살이 7점으로 흔들리며 한국이 2세트를 가져왔다.
세트점수 3-1로 한국이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분수령 3세트가 시작됐다.
리지아만이 8점을 쏘며 중국이 계속해서 흔들렸다. 중국은 첫 세 발을 27점으로 마쳤다. 한국도 최미선의 첫 8점이 나왔다. 임시현 또한 첫 9점을 쏘아올렸다. 중국은 3세트를 최종 55점으로 마쳤다. 한국의 최미선이 클러치 순간 10점을 쏘고, 임시현도 10점을 쏘았다. 한국 역시 55점이 됐다.
그러나 과녁 판정 결과, 중국이 쏜 화살이 9점에서 10점으로 수정되며 세트점수가 3-3으로 변경됐다.
임시현의 10점 만점 포텐은 4세트에도 터졌다. 한국의 첫 세발이 29점, 중국이 28점을 맞혔다. 안산이 8점에서 흔들려도 최미선과 임시현이 모두 10점을 쏘았다. 한국은 57점으로 4세트를 마무리했다. 중국이 8점으로 흔들리며 57-54, 한국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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