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분양 중…분양가 평당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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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가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분양가는 3.3㎡(평)당 800만원대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에 분양가도 고공행진 중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7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1626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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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충북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가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분양가는 3.3㎡(평)당 800만원대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없이 내집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계약금 발코니 확장 시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타입별 상이)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음성에는 첨단기업 발 대형 호재도 많아 합리적 분양가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기업인 JR에너지솔루션이 3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본사도 청주 오창에서 음성으로 이전한다.
유한양행도 600억원을 투입해 용산산업단지 내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도 용산산단에서 2028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가격 부담이 적은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며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전국 최저수준의 경쟁력있는 분양가가 눈에 띈다"고 전했다.
실제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가 두 개 분기 연속 내림세에도 실수요자가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집값이 높은 편이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71.9로 전분기(81.4) 대비 9.5포인트 내렸지만 여전히 높다.
여기에 인건비와 자잿값이 치솟으면서 아파트 공사비도 평당 800만~1000만원까지 올랐다. 이에 분양가도 고공행진 중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7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1626만원으로 나타났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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