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권순우 테니스 선수 행동 옳지 않아” 일침(라디오쇼)

서승아 2023. 10. 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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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전민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제의 순간 베스트5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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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송인 전민기, 개그맨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전민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화제의 순간 베스트5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이번 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제다. 현재 우리나라가 종합 3위다. 선수들의 값진 노력이 빛나는 순간도 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라며 설명했다.

아울러 전민기는 "5위는 권순우 테니스 선수의 행동이다. 예선에서 본인보다 세계 랭킹 한참 떨어지는 태국 선수에게 졌다. 안타까운 마음에 라켓을 부수고 경기가 끝나고 상대방 선수가 악수를 청했는데 이를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민기는 "반성하고 사과도 했다. 순간의 감정은 이해하지만 스포츠맨십으로서 서로에 대한 예의는 아니었다"라며 꼬집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도 봤다. 옳지 않은 행동이었던 거 같다. 그런다고 달라질 건 없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박명수와 "경기 성적이 안좋거나 실패한다고 무조건 좌절할 필요는 없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라며 강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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