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항저우] '세계 최강' 여자 양궁, 中 꺾고 단체전 금메달 획득!...접전 끝 5-3 승리
[마이데일리 = 항저우(중국) 최병진 기자] 여자 양궁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산, 최미선, 임시현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6일 중국 광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 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산이 가장 먼저 슛을 시도했고 9점을 획득했다. 이어 최미선의 슛도 9점을 향했다. 임시현은 10점을 획득하면서 한국은 28점을 기록했다. 중국은 첫 발에 안 취샹이 9점, 리 지만이 10점, 하이 리간이 10점을 쐈다. 안산은 두 번째 슛에서 10점으로 반격했다. 이어 최미현과 임시현도 10점을 쏘며 58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도 29점을 따냈고 58점으로 동점이 됐다.
안산은 2세트 첫 번째 화살에서 9점을 땄다. 최미선도 9점을 따냈고 임시현은 10점을 획득했다. 중국은 안 취샹이 10점, 리 지만이 9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하이 리간은 9점을 쐈다. 안산은 다시 9점을 쐈고 최미선이 10점, 임시현이 10점을 획득했다. 중국은 안 취샹이 9점, 리 지만이 9점을 쐈다. 하이 리간의 화살이 7점을 향하면서 한국이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중국이 먼저 시작했고 8점을 쐈다. 리 지만이 10점, 하이 리간이 9점을 쏘면서 27점을 따냈다. 안산의 첫 슛은 9점을 향했고 최미선이 8점, 임시현이 9점을 기록했다. 중국 팀은 차례로 9점, 10점, 10점을 쏘면서 슛을 마무리했다. 안산은 9점으로 스타트를 알렸고 최미선이 10점을 쐈다. 마지막 임시현이 10점을 쏘면서 3세트는 중국이 가져갔다.
마지막 4세트. 안산이 9점을 쐈고 최미선이 10점으로 힘을 더했다. 이어진 임시현의 슛도 10점을 향하면서 한국이 29점을 따냈다. 반면 중국은 10점, 9점, 9점을 쏘면서 28점이 됐다. 안산의 슛은 8점을 향했지만 최미선과 임시현이 모두 10점을 쏘면서 한국은 57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중국의 첫 발은 10점이 됐지만 린 자만이 8점을 쐈다. 마지막으로 하이 리간이 8점을 쏘면서 한국이 승리, 금메달을 따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