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도 유쾌했다 '천박사' 2차 입덕 유발하는 비하인드컷
조연경 기자 2023. 10. 6. 12:58
진중하고 유쾌하고 훈훈했다.
추석에 이어 가을 스크린을 접수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 생동감 넘치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 된 현장 스틸에서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강동원은 연기에 몰입한 순간부터 고난도 액션 장면까지 관객들을 입덕 시킨 다채로운 매력을 또 한 번 전한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범천 역 허준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강렬한 인상과 함께 대체 불가 활약을 확인 시키고, 미스터리한 의뢰인 유경으로 분한 이솜과 그의 동생 유민 역 박소이는 보는 순간 미소를 짓게 하는 밝은 에너지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여기에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인배 역 이동휘와 오롯이 캐릭터에 집중한 황사장 역 김종수의 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배우들의 연기 열정을 엿보이게 한다. 한자리에 모인 팁 천박사를 포착한 스틸은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겨진 이들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실감케 한다.
폭넓은 재미와 볼거리,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까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흥행 레이스는 당분간 지속 될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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