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클라이밍 기대주' 정지민, 스포츠클라이밍 동메달 획득

조영준 기자 2023. 10. 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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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19)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계주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지민 선수는 4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계주 부문 3위 결정전에서 노희주·최나우 선수(패밀리산악회)와 함께 26초901를 기록하며 카자흐스탄(27초998)을 제쳤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대표팀은 각각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계주 부문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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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19)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계주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지민 선수는 4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계주 부문 3위 결정전에서 노희주·최나우 선수(패밀리산악회)와 함께 26초901를 기록하며 카자흐스탄(27초998)을 제쳤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대표팀은 각각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계주 부문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10대 선수이자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정지민은 여자 스피드 계주 부분에서 동메달 획득과 함께 여자 스피드 개인 부분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 볼더링과 비교해 스피드는 다소 취약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대회 동메달을 따낸 정지민은 2014년 파리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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