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트럭 본격 양산 초읽기?…인력 채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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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 전기트럭 '세미'의 대량 생산을 위해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테슬라는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 세미 생산라인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10개의 새로운 채용정보를 등록했다.
올해 1월 테슬라는 세미 대량 생산을 위한 네바다 기가팩토리의 확장을 발표했으나, 지금까지도 네바다 공장의 확장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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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테슬라가 미국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 전기트럭 ‘세미’의 대량 생산을 위해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7년 처음 공개된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는 2022년 12월 처음 차량 인도가 시작됐으나 약 1년간 약 70대만 생산됐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세미는 대형 전기 트럭으로 지구의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제품이다.
최근 테슬라는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 세미 생산라인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10개의 새로운 채용정보를 등록했다. 여기에는 수석 건축가, 구조 모델링 리더, 공장 설계 엔지니어링 리더 등이 포함됐다.
올해 1월 테슬라는 세미 대량 생산을 위한 네바다 기가팩토리의 확장을 발표했으나, 지금까지도 네바다 공장의 확장은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 8월 테슬라는 네바다 기가팩토리의 확장을 담당할 새로운 책임자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세미 생산을 위한 인력 채용을 늘리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채용 정보를 봤을 때 본격 생산을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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