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서 세종까지만 달리던 자율주행버스, 대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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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충북도가 6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 운행 구간을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에서 반석역(32.2㎞)까지 확대 운영한다.
세종시는 이번 초광역형 자율주행버스 노선 확장을 계기로 2024년 이후 청주공항, 조치원, 공주 등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선도해 충청권의 결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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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충북도가 6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 운행 구간을 기존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22.4㎞)에서 반석역(32.2㎞)까지 확대 운영한다.
해당 노선에 투입되는 자율주행버스는 비상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해 비상시 대응한다.
최대 시속 80㎞로 달릴 수 있으며 A2(세종)·A3(충북)가 각각 1대씩 평일 왕복 2회(오전 10시∼오후 4시 30분/편도 1시간) 운행된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이용가능한 정류장은 기존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등 8곳에서 한솔동과 반석역이 추가된 10곳으로 늘었다.
광역 자율주행버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수단이다.
세종시는 이번 초광역형 자율주행버스 노선 확장을 계기로 2024년 이후 청주공항, 조치원, 공주 등 충청권 전역으로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선도해 충청권의 결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민승 기자 ms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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