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년 또 '중동 월드컵' 기정사실화, 사상 최초 '3대륙' 2030 WC 때문... 이번엔 사우디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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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년 월드컵이 또 중동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로이터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가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작업에 들어가자마자, 사우디가 일찌감치 움직여 월드컵 개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자 사우디가 곧바로 2034년 월드컵 유치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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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가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작업에 들어가자마자, 사우디가 일찌감치 움직여 월드컵 개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FIFA는 이날 2030년 월드컵 개최지를 발표했다.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3대륙 6개국에서 경기가 열린다. 아프리카 모로코, 유럽 스페인, 포르투갈 등 3개국이 공동 주최하면서, 남미 3개국인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도 경기가 한 번씩 진행된다.
이에 대해 FIFA는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우루과이는 1930년 제1회 월드컵 개최국이자 우승국이다. 앞서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도 2030년 월드컵 개최를 희망한 바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분열된 세계에서 FIFA와 축구는 하나가 되고 있다"며 "FIFA 평의회는 2030 FIFA 월드컵을 모로코, 포르투갈, 스페인이 공동 유치하는 데 동의했다. 아프리카와 유럽 대륙이 축구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 결속력을 보여줬다. 이는 평화와 관용, 포용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또 인판티노 회장은 "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첫 대회가 열렸던 FIFA 월드컵 100주년을 가장 적절하게 기념하기로 합의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2030년 월드컵이 3대륙에서 열리면서 그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아프리카, 유럽, 남미 3대륙에서 동시에 개최해 다음 순번은 아시아, 오세아니아가 된다. 이미 FIFA는 "대륙 순환 원칙을 위해 아시아, 오세아니아가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초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사우디가 곧바로 2034년 월드컵 유치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사실 사우디가 월드컵을 개최하려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2022년 월드컵이 사우디의 이웃국가인 카타르에서 열렸다. 하지만 2026년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열리고, 2030년 월드컵은 아프리카, 유럽, 남미에서 동시에 열리게 돼 곧바로 순번이 찾아왔다.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등이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우디의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도 "사우디는 무슬림인 모하메드 살라와(리버풀)와 폴 포그바(유벤투스) 등을 영입하려고 한다"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이면서 유명한 무슬림 스타들이 사우디에서 뛰길 원하기 때문에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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