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아들 준범 품에 안고 엄마미소 “♥제이쓴에게 늘 반해”[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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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가 아들 준범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현희는 아들과 함께한 소감으로 "내 안의 아름다움을 마구 꺼내 보았다. 준범이는 더 장성한 아기로 나온 것 같다. 나의 열정을 보고 '엄마 왜 저러나' 하는 듯한 표정이 화보에도 그대로 담긴 것 같아 재밌다. 훗날 준범이와 이 날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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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아들 준범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0월 6일 공개된 화보 콘셉트는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홍현희는 아들과 함께한 소감으로 “내 안의 아름다움을 마구 꺼내 보았다. 준범이는 더 장성한 아기로 나온 것 같다. 나의 열정을 보고 ‘엄마 왜 저러나’ 하는 듯한 표정이 화보에도 그대로 담긴 것 같아 재밌다. 훗날 준범이와 이 날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범이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는 저를 보고 웃을 때다. 그 모습을 보며 ‘이 아이의 웃음을 지켜주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 제이쓴에게 아빠로서 반한 순간들을 묻자 “처음에는 육아에 자신 없었다. 누군가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데 나는 부족한 사람인 것 같았다. 하지만 이쓴 씨가 있어 용기 낼 수 있었다. ‘육아는 길고 천천히 가는 레이스’라고, 늘 ‘네가 이 아이를 온전히 용기 내서 케어할 수 있는 그 순간을 기다려 줄게’라고 말해주는 사람이다. 엄마로서, 개그우먼으로서, 또 아내로서 나를 존중해 주는 마음에 늘 반한다"고 답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예능인으로서 더욱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홍현희. 자신의 일에 관해 “과거에는 ‘정상’을 향해 달렸다. 하지만 지금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그저 스스로를 보며 내 안에서 만족을 얻으며 달리고 있다. 우주에서 하나뿐인 아이가 생기고, 남편이 생기고,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생겼다. ‘나’에게 초점이 맞춰진 시간들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홍현희와 준범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엘르)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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