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박은수, 분실 카드 무단 사용으로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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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배우 박은수가 분실 카드 사용 사건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센은 박은수가 분실 카드를 습득한 후 사용한 혐의로 최근 경기도 소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은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카드가 없어서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카드가)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나중에야) 다른 사람 카드라는 걸 알았다"며 "이후에는 경찰에 신고했고 사용한 비용 등에 대해서는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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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원일기’ 배우 박은수가 분실 카드 사용 사건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센은 박은수가 분실 카드를 습득한 후 사용한 혐의로 최근 경기도 소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CCTV 등을 추적해 분실 카드를 사용한 이가 박은수임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박은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카드가 없어서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카드가)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나중에야) 다른 사람 카드라는 걸 알았다”며 “이후에는 경찰에 신고했고 사용한 비용 등에 대해서는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이후 박은수는 경찰에서 연락 오기 전에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관련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은수는 피해자와 합의를 마친 걸로 알고 있다면서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수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2008년 부동산 사기, 영화 제작 투자 사기, 인테리어 미지급 등의 혐의로 201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15년 간 배우로 활동하지 못한 박은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됐고, 2021년 돼지농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삶을 공개한 바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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