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배구단, 창단1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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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팀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선보인다.
OK금융그룹 구단은 6일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엠블럼 공개하며 "엠블럼은 팀의 지난 10년 동안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도약 의지를 미래 10년을 향한 힘찬 도약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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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팀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선보인다. OK금융그룹 구단은 6일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엠블럼 공개하며 "엠블럼은 팀의 지난 10년 동안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도약 의지를 미래 10년을 향한 힘찬 도약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지난 2013년 5월 참단됐고 2013-14시즌부터 남자부 7번째 팀으로 V리그에 참가했다.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은 구단을 상징하는 'OK'와 숫자 10을 결합했다.
구단은 "팀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또한 영광의 시간을 다시 찾겠다는 의미를 담아 황금색과 함께 팀 대표 컬러인 오렌지색을 배합해 형상화했다.
창단 이후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2014-15, 2015-16시즌)을 의미하는 별 두 개도 엠블럼 위에 배치했다.
구단은 "엠블럼 배경은 팀이 지난 10년간 일군 역사적 현장을 모았다"며 "과거의 영광을 잊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10주년 기념 엠블럼은 각종 MD 상품, 구단 홍보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단은 2023-24시즌 V리그 개막 후 팬들과 함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기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구단은 "지난 8월 치른 컵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창단 10주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릴 계획"이라며 "팬들과 함께하는 구단을 만들어 나가고자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해 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OK금융그룹은 오는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2023-24시즌 팀의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을 갖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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