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 진행’ 주장하다 “갑시다!”…사라진 김행 후보자

김시원 2023. 10. 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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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어젯밤 인사청문회 도중 여당 의원들과 함께 퇴장하면서 청문회가 파행됐습니다.

야당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김 후보자가 응하지 않자, 여야가 옥신각신하면서 일어난 일인데요.

민주당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하다가 자리를 떠난 건 초유의 사태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인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의 편파적 진행이 문제였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는 오늘(6일) 오전 10시부터 속개됐지만, 김행 후보자와 여당 의원들은 불참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아 정회하겠다면서, 오늘 자정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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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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