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 감소로 올해 쌀 예상생산량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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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은 "벼 낱알이 형성되는 시기에 일조시간이 증가하는 등 기상여건이 양호해 전년 대비 10아르당 생산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등 적정생산 정책 추진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해 예상생산량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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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 호조로 벼 생육 상황은 양호했지만 전체 재배면적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23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68만 4,000톤으로 지난해보다 8만 톤,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쌀 생산량은 2021년에 388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이후, 지난해(-3%)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재배면적은 70만 8,041헥타르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했지만, 10아르(1,000㎡)당 생산량은 520㎏으로 2㎏, 0.5%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벼 낱알이 형성되는 시기에 일조시간이 증가하는 등 기상여건이 양호해 전년 대비 10아르당 생산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등 적정생산 정책 추진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해 예상생산량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72만 8,000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충남(72만 톤), 전북(57만 5,000톤)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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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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