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中 허빙자오 꺾고 거침없이 결승 진출...2관왕 도전 [오!쎈 항저우]

정승우 2023. 10.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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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21, 삼성생명)이 허빙자오(26)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거침없이 결승으로 향했다.

안세영은 6일 오전 11시 2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빈장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4강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만나 2-0(21-10, 21-13)으로 완승했다.

13-7 6점 차로 앞서나간 안세영은 시원한 스메시와 절묘한 헤어핀을 섞어 18-8 10점 차로 벌렸고 기세를 몰아 21-10 11점 차로 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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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OSEN=항저우(중국), 정승우 기자] 안세영(21, 삼성생명)이 허빙자오(26)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거침없이 결승으로 향했다.

안세영은 6일 오전 11시 2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빈장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4강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만나 2-0(21-10, 21-13)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2관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1세트 초반 안세영이 내리 점수를 내줬지만, 빠르게 3-3으로 추격, 4-3으로 역전했다. 1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안세영이 달아나면 허빙자오는 곧바로 추격했다. 하지만 이내 안세영이 기세를 잡고 빠르게 치고 나갔다. 13-7 6점 차로 앞서나간 안세영은 시원한 스메시와 절묘한 헤어핀을 섞어 18-8 10점 차로 벌렸고 기세를 몰아 21-10 11점 차로 세트를 가져갔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2세트도 안세영의 기세가 이어졌다. 세트 초반부터 6-1로 크게 달아났다. 6-5까지 추격을 허용한 안세영이지만, 금세 8-5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11-6으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한 안세영은 침착하게 기세를 몰아 21-13,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안세영은 큰 어려움 없이 결승전으로 향했다.

결승전은 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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