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IMF·WB 연차총회서 고물가·부채 정책 대응 논의

한지훈 2023. 10.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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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IMF 연차총회에서는 높은 금리 수준, 경제적·지정학적 분절화 현상, 글로벌 부채 등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정책 대응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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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일 G20 회의와 함께 참석…국제금융협회 회의서 대담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G20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 암호자산의 거시경제적 영향과 그 규제·감독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IMF 연차총회에서는 높은 금리 수준, 경제적·지정학적 분절화 현상, 글로벌 부채 등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정책 대응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 총재는 오는 12일 현지에서 국제금융협회(IIF) 회의에 대담자로 참석하고, 국제 금융시장 주요 인사, 정책 당국자 등과 면담을 가진 뒤 16일 귀국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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