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도전' 여자 양궁, 인도 꺾고 단체전 결승 진출

김영성 기자 2023. 10.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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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6대 2(56-54 57-54 55-57 57-52)로 승리했습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이제 한 번만 더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7연패를 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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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한국과 인도의 준결승 경기에서 임시현, 안산, 최미선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회 연속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습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6대 2(56-54 57-54 55-57 57-52)로 승리했습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이제 한 번만 더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7연패를 달성합니다.

한국은 베트남-중국 경기 승자와 오늘(6일) 낮 12시 35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임시현과 안산, 최미선 모두 이번 결승 진출로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 선수는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출전했습니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는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세트 점수 6대 0(54-50 57-49 55-51)로 꺾고 지난 8월 열린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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