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전 조우영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에 긴장됐어요"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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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퍼터가 그나마 받쳐줬다"고 언급한 조우영은 "프로로서 첫 라운드인 만큼 초반 흐름이 중요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그동안 투어 대회에 나오면서 쌓았던 경험들을 잘 살리기 위해 다짐했고,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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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공식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조우영은 첫날 이븐파 공동 13위에 올랐다.
난코스에서 선전한 조우영은 1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초반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좀 있었다. 예상치 못한 샷이 나왔다. 다행히 경기를 해 나아가면서 리커버리를 해 나아갔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퍼터가 그나마 받쳐줬다"고 언급한 조우영은 "프로로서 첫 라운드인 만큼 초반 흐름이 중요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그동안 투어 대회에 나오면서 쌓았던 경험들을 잘 살리기 위해 다짐했고,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룬 조우영은 "오히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긴장도 됐다"고 말했다.
첫날 경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조우영은 "러프에서 샷이었다. 러프에 빠지면 '아! 또 보기구나'라는 생각만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우영은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처럼 지키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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