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검증 완료’ 미토마, 브라이튼과 재계약 임박

김재민 2023. 10. 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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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가 브라이튼에 더 남게 된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0월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미토마 카오루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토마와 브라이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브라이튼은 미토마와 재계약을 맺어 그를 지키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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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미토마가 브라이튼에 더 남게 된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0월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미토마 카오루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토마와 브라이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일본 국가대표 윙어 미토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 돌풍을 일으킨 브라이튼의 핵심 멤버였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선발 24회) 7골 5도움을 기록한 미토마는 이번 시즌도 리그 7경기(선발 6회) 3골 3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브라이튼은 지난 2021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270만 파운드 이적료를 지불하고 미토마를 영입했다. 미토마는 입단 직후 벨기에 우니옹 SG로 임대 이적해 유럽 무대에 적응했고 브라이튼 복귀 후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수준급 윙어로 자리했다.

여러 빅클럽이 그를 주시하는 거로 알려진 가운데 브라이튼은 핵심 선수 사수에 나섰다.

브라이튼은 이미 지난 수년간 벤 화이트, 마르크 쿠쿠레야, 이브 비수마, 레안드로 트로사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핵심 선수들을 빅클럽으로 보낸 바 있다.

브라이튼은 미토마와 재계약을 맺어 그를 지키려 할 수 있다.

브라이튼의 토니 블룸 구단주는 어떤 선수는 판매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미토마를 비싼 이적료로 판매하기 위한 재계약일 수도 있다.

브라이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재계약을 맺은 지 1년도 되지 않은 카이세도, 맥 알리스터를 판매한 바 있다.(자료사진=미토마 카오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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