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회장 "위기 이후 시대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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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회장은 6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한 'LS Future Day'에서 "위기라는 말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데, LS는 지금까지 위험에는 잘 대응해 왔고 앞으로 잘 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LS 퓨처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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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프로젝트 경쟁..우수사례 선정 및 시상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위기 상황일수록 위험보다는 미래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해 위기 이후의 시대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
구자은 LS회장은 6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한 ‘LS Future Day’에서 “위기라는 말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데, LS는 지금까지 위험에는 잘 대응해 왔고 앞으로 잘 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LS 퓨처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R&D 최고 성과 및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 등을 임직원들 앞에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LS 퓨처데이에서는 러-우크라 전쟁, 미-중간 무역 갈등 등 국제 질서의 변화 속에서 LS그룹의 비전 2030 방향성을 점검해 보기 위해 정치·외교·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는 포럼도 개최했다.
강연은 중국·미국·유럽·중동 등 4개 분야 전문가인 이철 박사, 김지윤 박사, 안병억 대구대학 교수, 김수완 한국외국어대학 교수가 각각 강연 연사로 참여해 각 국가 및 대륙 별 현재 상황과 미래 전략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LS 퓨처데이에서는 임직원들의 참여와 체험을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 ‘LS 네컷’이라는 즉석 사진 부스를 마련해, 사전에 미리 촬영해 둔 구자은 그룹 회장과 나란히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LS그룹은 매년 9~10월 경 LS 퓨처 데이를 정례화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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