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여자단체전, 인도 꺾고 결승 진출…7연패 눈앞

박지혁 기자 2023. 10. 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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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7연패에 이제 1승만 남겼다.

임시현(한국체대)-안산(광주여대)-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6-2(56-54 57-54 55-57 57-5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세트도 57-54로 따내며 세트 점수 4-0으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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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승자와 금메달 다퉈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리커브 결승 일본과의 경기, 임시현이 활을 쏘고 있다. 2023.10.04. chocrystal@newsis.com

[항저우=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7연패에 이제 1승만 남겼다.

임시현(한국체대)-안산(광주여대)-최미선(광주은행)으로 구성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6-2(56-54 57-54 55-57 57-5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베트남의 준결승 승자와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한국 양궁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7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1998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단체전은 한 선수가 2발씩 세트당 6발을 쏜다.

한국은 1세트에서 56-54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인도가 처음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네 번째, 다섯 번째에서 실수에 가까운 7점, 8점을 쐈다.

2세트도 57-54로 따내며 세트 점수 4-0으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인도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3세트를 57–55로 승리하며 반격했다.

세트 점수 4-2에서 맞은 4세트에서 무난하게 57–52 승리를 거두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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