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행불 김행이 유행어 됐다더라"… 청문회장 미복귀 꼬집은 서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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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고성과 막말이 오가며 결국 막판 파행이 됐는데요.
이후 김 후보자는 청문회장에 나타나지 않았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히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청문회 막판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퇴장하고서 청문회장에 복귀하지 않은 김 후보자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한편 민주당은 김행·유인촌 두 후보자뿐 아니라 이미 지난달 27일 청문회를 치른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까지 전원 부적격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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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고성과 막말이 오가며 결국 막판 파행이 됐는데요.
6일 청문회 당시 김 후보자는 야당 측의 자료제출 요구 중 일부를 거절했는데요.
이에 민주당 소속인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그런 식으로 하면 사퇴하든가"라고 말하자 여당 의원들이 "편파적으로 청문회를 운영한다"며 고성으로 항의하며 퇴장했습니다. 여기에 김 후보자도 여당 의원들과 함께 회의장을 나갔다는데요. 이후 김 후보자는 청문회장에 나타나지 않았답니다.
권인숙 위원장 '편파 운영'에 항의퇴장 여당 함께 나갔던 김행 장관 후보자 복귀 안해
더불어민주당은 특히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청문회 막판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퇴장하고서 청문회장에 복귀하지 않은 김 후보자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회 안 하겠다는 것은 장관도 그만두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줄행랑', '행방불명' 김행이 유행어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김행·유인촌 두 후보자뿐 아니라 이미 지난달 27일 청문회를 치른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까지 전원 부적격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정청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적격 3인방, 못난이 3남매를 감싸고 끝내 임명할 기세"라며 "(이들을 임명하면) 행복 끝, 불행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하네요.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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