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항저우] 역시 최강! '안산·임시현·최미선' 女 양궁 단체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안산/게티이미지코리아

임시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항저우(중국) 최병진 기자] 여자 양궁 대표팀이 결승에 올랐다.

안산, 임시현, 최미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6일 중국 광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여자 단체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2(56-54, 57-54, 55-57, 57-5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이 먼저 슛을 했고 안산은 10점을 쐈다. 이어 최미선과 임시현이 모두 9점을 쐈다. 반면 인도네시아 팀은 3발을 모두 10점을 쐈다. 한국은 안산이 다시 10점, 최미선이 9점, 임시현이 9점을 쏘면서 56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팀이 화살 2개에 15점에 그쳤고 마지막 화살이 9점을 기록하면서 56-54로 한국이 승리했다.

2세트 인도네시아 팀의 첫 화살은 8점, 10점, 10점을 향했다. 한국은 안산이 10점으로 시작했고 최미선이 9점을 쐈다. 임시현의 활은 10점을 향하면서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두 번째 화살에서 안산이 9점, 최미선이 9점을 쐈고 임시현이 10점으로 마무리했다. 총점 57-54로 한국이 2세트도 따냈다.

최미선/게티이미지코리아

인도네시아는 세 번째 세트 첫 화살에서 총점 29점으로 시작했다. 반면 한국은 안산이 9점, 최미선이 10점, 임시현이 8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화살에서 안산이 9점을 기록했다. 이어 최미선이 10점, 임시현이 9점을 따내면서 3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4세트는 인도네시아가 먼저 슛을 쐈고 세 선수가 2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안산이 9점을 기록했고 최미선도 9점을 쐈다. 임시현이 10점을 쏘면서 스코어는 28-26이 됐다. 마지막 발에서 안산이 10점, 최미선이 10점, 임시현이 9점을 쏘면서 한국이 4세트를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