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끝난 류현진 “메이저리그에 남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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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사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년 동행이 끝났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1082억 원)에 계약을 맺었고,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였다.
토론토 전담 기자인 캐나다 '스포츠넷'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결정된 후 SNS를 통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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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복귀 가능성 낮아
류현진(36·사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년 동행이 끝났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다시 얻는 류현진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시리즈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패했고, 시리즈 전적 2패로 탈락했다.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1082억 원)에 계약을 맺었고,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였다. 류현진은 4년 동안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통산 60경기에 등판해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을 남겼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지난 8월 복귀한 후 올 시즌 성적은 3승 3패, 평균자책점은 3.46이다.
일각에선 류현진의 향후 거취를 두고 국내 복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메이저리그 한 구단 스카우트도 “한화 구단이 류현진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서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손혁 한화 단장은 지난 8월 토론토에서 류현진의 부상 복귀전을 직접 지켜봤다.
그러나 내년 KBO리그에서 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류현진은 비록 30대 중반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1∼2년 단기 계약으로 충분히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낼 수 있기 때문. 토론토 전담 기자인 캐나다 ‘스포츠넷’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결정된 후 SNS를 통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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