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영화, 예매 수익만 '1347억' 넘겨…이례적 기록 [할리웃통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를 담은 영화가 개봉 전부터 남다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영화 '에라스 투어'의 공식 배급사인 AMC 시어터스에 따르면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일주일이 남은 상태에서 영화의 전 세계 예매 판매액이 1억 달러(한화 약 1,347억 원)를 넘었다.
오는 13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에라스 투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적인 스타디움 투어를 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를 담은 영화가 개봉 전부터 남다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영화 '에라스 투어'의 공식 배급사인 AMC 시어터스에 따르면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일주일이 남은 상태에서 영화의 전 세계 예매 판매액이 1억 달러(한화 약 1,347억 원)를 넘었다. 이는 콘서트 영화로서 이례적인 기록이다.
오는 13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에라스 투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적인 스타디움 투어를 담고 있다. 영화는 100개국 8,500개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에라스 투어'는 올해 손에 꼽히는 개봉 수익을 올린 영화로 등극하게 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라스 투어'가 개봉 주말 북미에서만 1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에는 '바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이렇게 단 5편의 영화만이 개봉 수익으로 1억 달러 넘게 벌어들였다.
'에라스 투어'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팬들의 엄청난 호응과 구매를 이끌었다. 영화는 북미에서 2,600만 달러(한화 약 350억 원)로 AMC 시어터스의 일일 티켓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을 깨뜨렸다.
AMC 시어터스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역작을 상영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추가 영화관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월드투어 '에라스 투어'를 전 세계에서 개최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오는 2024년까지 '에라스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투어의 수익은 22억 달러(한화 약 2조 9,645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영화 '에라스 투어' 소셜미디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