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반발매수 들어온 홍콩, 2% 가까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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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76.65포인트) 내린 3만998.80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관망세가 유입됐다.
중국 본토 증시가 문을 닫은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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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76.65포인트) 내린 3만998.80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관망세가 유입됐다. 투자자들이 자동차, 은행 등 경기민감주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 폭은 한 때 100포인트를 넘었다. 저가 매수세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닛케이지수는 3만1000선을 다시 내주면서 4개월 만의 저가권으로 내려앉았다. 다만 저가 매수세가 나오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설명했다.
중국 본토 증시가 문을 닫은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상승 중이다.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일단 멈춰서면서 투심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홍콩 항셍지수는 1.91% 뛴 1만7541.96에, 자취안지수는 0.36% 오른 1만6512.30에 거래되고 있다.
중추절·국경절 연휴를 맞은 중국 본토 증시는 이날까지 휴장한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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