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위’ 출범

박태진 2023. 10. 6.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6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출범식을 열고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을 위원장에 위촉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제도를 설계하는 한편, 소상공인 자생력을 저해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금융인프라 확충·공정경쟁 위한 정책 마련
위원장에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 위촉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6일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6일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통합위)
국민통합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출범식을 열고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을 위원장에 위촉했다.

특위는 정부가 직접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상공인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이 민간 시장에서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받아 고금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금융 인프라 확충 관련 제도를 검토한다.

또 소상공인들이 대기업·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성장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아울러 과잉 경쟁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재도약 지원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제도를 설계하는 한편, 소상공인 자생력을 저해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