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랭보', 2022년 공연 실황 영상 온라인 중계

최주성 2023. 10.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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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온라인 중계는 프랑스의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탄생 169주년을 기념하여 이루어진다.

2022년 대학로 티오엠(TOM)에서 공연한 영상을 4주간 매주 월요일에 중계한다.

'랭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공연예술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리바운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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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리바운드' 프로젝트, 대학로서 연극 2편 상연
배우 전노민 제작·출연 연극 '환장할 진심' 10월 개막
뮤지컬 '랭보' [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뮤지컬로 기념하는 랭보 탄생 169주년 = 제작사 라이브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일부터 뮤지컬 '랭보'의 공연 실황 영상을 네이버 온라인 후원 라이브로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프랑스의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탄생 169주년을 기념하여 이루어진다. 2022년 대학로 티오엠(TOM)에서 공연한 영상을 4주간 매주 월요일에 중계한다.

'랭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원, 정욱진, 윤소호가 랭보로 출연하며 김종구, 정상윤, 김경수, 김지철이 베를렌 역을 맡는다.

연극 '오늘도 극한직업' 공연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힐링부터 코믹까지…지역 연극 2편 대학로서 공연 =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연극 '선녀씨 이야기'와 '오늘도 극한직업'을 이달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 공연예술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리바운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역 공연단체의 우수 작품을 서울 소재 극장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달에는 무용, 클래식 등 공연 6편이 무대에 올랐다.

6∼8일에는 경남 거제에서 활동하는 극단 예도의 '선녀씨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삼우 연출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머니의 인생을 다루는 힐링 연극이다.

13∼15일에는 부산 소재 제작사 조은아트플러스의 '오늘도 극한직업'이 공연된다. 멸종 위기에 처한 나무늘보의 짝짓기를 성공시키기 위한 인물들의 노력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연극 '환장할 진심' 포스터 [오쇼오소, 프로젝트 수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배우 전노민 제작·출연 연극 '환장할 진심' = 극단 오쇼오소와 프로젝트 수다는 연극 '환장할 진심'을 10월 11∼22일 서울 종로구 씨어터쿰 무대에 올린다.

연극 '환장할 진심'은 평생 자식만을 생각하며 살았으나 인생의 마지막을 잘 끝내고 싶은 석진심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삼대에 걸친 가족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지난해 연극 '공동생활자'에서 연출가로 데뷔한 전노민이 제작을 맡고 무대에도 오른다. 전노민은 1992년 데뷔한 중견 배우로 드라마 '아씨두리안',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에 출연했다.

전노민은 손현준과 실패를 거듭하는 할머니의 아들 순원 역을 맡는다. 류강주와 고규빈은 주인공 진심을 연기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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