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디 사장 “이정후 영입 준비 작업, 상당히 진행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노리고 있다.
미국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의 알렉스 파블로비치는 10월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프시즌 이정후(키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올시즌이 종료되면 포스팅을 신청할 예정이다.
파블로비치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파한 자이디 사장은 오프시즌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와 이정후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가 상당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노리고 있다.
미국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의 알렉스 파블로비치는 10월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프시즌 이정후(키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올시즌이 종료되면 포스팅을 신청할 예정이다. 소속팀 키움은 일찌감치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파블로비치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파한 자이디 사장은 오프시즌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와 이정후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가 상당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태평양을 건너오는 두 선수를 모두 품겠다는 각오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오프시즌 카를로스 로돈, 애런 저지, 카를로스 코레아 등 대형 FA 선수들과 계약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올시즌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마쳤고 '스타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정후는 비록 올시즌 부상으로 시즌 85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초반에는 극도의 부진도 경험했다. 하지만그럼에도 .319/.407/.456 6홈런 45타점 6도루를 기록하며 여전히 최고의 타자임을 증명했다. 1998년생의 어린 나이도 강점.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이정후에 대해 "야마모토보다는 훨씬 낮은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이지만 그래도 좋은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사진=이정후/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대교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도 루키들이 이끈다[슬로우볼]
- 아직도 꿈 속에 살고 있는 한국 야구, 제발 냉정하게 현실을 보자[슬로우볼]
- 트라웃은 다를 줄 알았는데..‘30대+장기계약=실패’ 공식 못 벗어나나[슬로우볼]
- 여전히 안개 속..‘끝까지 간다’ 죽음의 조 AL 서부지구 레이스 승자는?[슬로우볼]
- 돈 낭비 메츠의 유일한 ‘성공 영입’ 센가, 과연 ‘상 복’도 있을까[슬로우볼]
- 막바지 다다른 2023 ML, 양 리그 신인왕 주인공은 누가 될까[슬로우볼]
- 기대감 옅어지던 ‘빅리거 2세’ 왕년 유망주, 가장 중요할 때 살아났다[슬로우볼]
- 6번째 유니폼도 안녕..‘5시즌 6팀’ 저니맨 렌프로, 다음 행선지는?[슬로우볼]
- 4경기만에 다시 ‘추격자’ 된 토론토,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슬로우볼]
- 완전히 회복한 영광, NL 동부 맹주로 다시 우뚝 선 ‘애틀랜타 왕조’[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