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D-1…드론 400대 불꽃쇼에 100만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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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드론 400여대를 활용한 불꽃드론쇼가 펼쳐진다.
한강을 수놓을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는 7일 오후 1시~9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약 1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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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드론 400여대를 활용한 불꽃드론쇼가 펼쳐진다. 한강을 수놓을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는 7일 오후 1시~9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다.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 중국팀이 오후 7시20분 포문을 열고, 이번 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폴란드팀이 7시 40분부터 다양한 불꽃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팀인 한화는 오후 8시부터 30분간 '문라이트 - 달빛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인다. 대형 타상 불꽃이 불꽃쇼의 시작과 피날레를 장식하고, 배경음악인 '필링 굿'의 가사와 리듬에 맞춰 글자 불꽃이 연출된다.
수면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 드론 연출도 관전 포인트다. 불꽃 드론쇼는 수면 위에서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의 기록을 세우며 불꽃축제의 웅장함을 더할 전망이다.
올해도 마포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 불꽃 연출 구간이 확장됐다. 가장 많은 바지선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한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질서유지·안전 인력을 작년 2900여명에서 16% 증원한 3400여명으로 확대 편성한다. 행사장 안전관리 구역을 확대하고 구역별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날 약 1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등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도 안전인력을 전년 대비 26% 늘려 행사장을 비롯한 인근 지하철역 인파 분산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행사를 위해 여의도 일부 구간의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이 외 여의동로·여의상류IC·국제금융로를 필요에 따라 통제할 계획이다.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은 오후 5시부터 열차 운행 횟수를 70회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당일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나 출입구 폐쇄 조처가 내려질 예정이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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