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보고서 앞둔 코스피, 2410선 회복…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마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5일) 등락 끝에 결국 하락 마감한 코스피가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천340원대로 내려왔고, 간밤 뉴욕증시는 고용 지표 이벤트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김동필 기자, 국내 시장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0.3%대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등락 끝에 조금 전 11시 20분 기준 0.07% 오른 2405.1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장 초반부터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등 의약품이 2%대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48% 오른 812.8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천300종목가량이 골고루 오르면서 지수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종목별로도 에코프로비엠이나 에코프로, 포스코DX 등 코스닥 대표종목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어제 13원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6일)도 하락하면서 1,340원대 중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하락했죠?
[기자]
다우지수는 0.03% 내렸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0.1%가량 하락했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했습니다.
요즘 미국 시장의 화두는 단연 '금리'인데요.
금리에 큰 영향을 주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나타낸 겁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데요.
고용 시장의 둔화 여부가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중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날 경우 주식시장의 매도 압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리가 좀 아파서 MRI"…88만원 청구서 날아옵니다
- 생후 18개월까지…부부 육아휴직시 월 최대 900만원
- 출퇴근 때 촘촘히…10월 지하철 이렇게 바뀝니다
- 여의도 100만명 몰린다는데…도로통제 구간 어디?
- '삼각별 비켜라!'…돌아온 BMW 5시리즈 신차 가격은?
- '씁쓸한 흥행' 소액생계비 50만 원 2차 대출 열렸다…이자도 12.4%로
- 美 고용보고서 앞둔 코스피, 2410선 회복…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마감
- '카드 빚'으로 내몰리는 장년층…50대 이상 카드대출 5790억 증가
- '지옥철 4·7·9호선'…30일부터 운행 횟수 늘린다
- 17억 집 살면서 통장에 월 330만원 꽂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