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2' 귀환, D-7 남았다...새 포스터 속 이청아 정체는?

사진=MBC

'연인' 파트2 공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작진은 더 강력하게 휘몰아칠 파트2를 예고했다.

오늘(6일) MBC '연인' 파트2 측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인'은 파트1 방영 당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서사와 매력을 지닌 입체적 캐릭터들이 만나 펼치는 다양한 이야기가 '연인'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반응이다.

새 포스터에는 대쪽 같은 사내 남연준(이학주 분),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 경은애(이다인 분), 신비로운 사내 량음(김윤우 분)을 비롯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파란 복면 각화(이청아 분)까지 더해졌다.

특히 새로운 인물인 '각화'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파트1에서 '파란 복면'으로만 그려졌던 인물의 이름이 각화였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 더불어 "난 말이지. 내가 갖고 싶은 사내를 다른 여인에게 뺏길 순 없어"라는 문구를 통해 그가 파트2에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사랑에 큰 변화를 가져올 '복병'과도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연인' 파트2는 오는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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