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민영방송사 합작 ‘핸드메이드 in Asia’ 14일 첫 방영.. 아시아 손맛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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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 깊은 아시아의 손(手)맛을 36부작 다큐멘터리로 풀어낸 '핸드메이드 in Asia'가 오는 14일 첫 방영됩니다.
JIBS를 비롯한 국내 9개 민영방송사는 '핸드메이드 in Asia' 36부작을 공동제작, 편성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 각 지역의 핸드메이드가 도시와 마을을 어떻게 살리는지, 저마다의 공동체에서 어떻게 그 가치를 인정받았는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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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국, 36개 핸드메이드 진수
농도 깊은 아시아의 손(手)맛을 36부작 다큐멘터리로 풀어낸 ‘핸드메이드 in Asia’가 오는 14일 첫 방영됩니다.
JIBS를 비롯한 국내 9개 민영방송사는 ‘핸드메이드 in Asia’ 36부작을 공동제작, 편성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아시아 30여 개국, 36개 핸드메이드를 통해 ‘The Only One, 세상에서 유일한 아름다움’의 여정을 선보입니다.
세계대륙 면적의 32%를 차지하고 세계인구의 절반을 뛰어넘는 다양한 민족 41억 명이 거주하는 곳 아시아.
불모지의 사막부터 인구밀도가 높은 몬순·열대지역, 수천 년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화려한 수공예품까지 아시아적 ‘손맛’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아시아 각 지역의 핸드메이드가 도시와 마을을 어떻게 살리는지, 저마다의 공동체에서 어떻게 그 가치를 인정받았는지도 엿볼 수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in Asia는 물질적 풍요의 시대에 정성과 혼을 담는 장인의 모습에서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아시아의 수공예의 찬란함을 담았습니다.
UHD(4K) 촬영으로 손의 정밀함, 핸드메이드의 시각적 아름다움 그리고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표현했습니다.
핸드메이드의 선과 색은 36부작 동안 일관되게 유지되며, 아시아의 의식주, 가무, 의례, 축제 등의 아이캐처 영상은 흥미를 더해줍니다.
영상의 백미는 장인과 작품을 ‘트랙인 포커스아웃’하는 즉, 카메라는 장인과 작품 쪽으로, 화면상의 포커스는 장인에서 작품 쪽으로 이동하는 순간입니다.
핸드메이드 in Asia는 한국방송 사상 최초로 전국 9개 도시 민영 방송사가 ‘경쟁력 있고’, ‘지역을 살리는 방송콘텐츠’를 위해 만든 공동제작 컬렉션입니다.
첫 방송은 오는 14일 토요일 아침 9시 JIBS에서 방영됩니다. JIBS 김민석PD가 연출한 튀르키예 ‘에브루’편은 다음 달 5일, ‘치니공예’는 오는 12월 10일 만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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