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장 기각' 후 첫 공판 출석..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김기수 2023. 10. 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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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계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첫 공판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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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계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첫 공판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영장 기각 이후 첫 공개 일정을 가진 이 대표는 지팡이를 짚은 채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 없이 법정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대표는 2010~2018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만배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에게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한 혐의(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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