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10월 3차 위성발사 예고에 "모든 가능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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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북한이 이달 중 위성 발사를 공언한 데 대해 "모든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 8월 2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소위 정찰위성 발사 실패 사실을 밝히고 10월 중 3차 발사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며 "정부는 발사 시기에 대해 예단하지 않고 유관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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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시기 예단 않고 유관 부처와 협력"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정부는 6일 북한이 이달 중 위성 발사를 공언한 데 대해 "모든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 8월 2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소위 정찰위성 발사 실패 사실을 밝히고 10월 중 3차 발사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며 "정부는 발사 시기에 대해 예단하지 않고 유관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발사 시기는 오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관측된다.
김 부대변인은 북러 간 군사협력이 가시화하는 데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다"면서도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 국제사회가 우려할 만한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있었 상황과 관련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3차 정찰위성 발사 준비에 러시아의 조력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국 CBS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전은 지난달 이뤄진 북한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북한이 무기 이전의 대가로 무엇을 얻을지는 현재는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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