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소식] 日 영화 거장,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보러 한국 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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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세계적 영화 거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자신의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한국 초연을 관람하러 내한한다.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히로카즈 감독이 오는 13일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관람한 후 관객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5관왕을 기록한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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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세계적 영화 거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자신의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한국 초연을 관람하러 내한한다.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히로카즈 감독이 오는 13일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관람한 후 관객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5관왕을 기록한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외도로 집을 나갔던 아버지의 부고를 시작으로 바닷가 한적한 마을에사는 세 자매 사치·요시노·치카가 이복동생인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백하게 보여준다.
연출은 연극 ‘붉은 낙엽’으로 제 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수상한 이준우가 맡는다. 배우 한혜진·박하선·임수향·서예화·강해진·류이재·설가은·유나·이윤서·오한결·이정미·이강욱 등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제시의 일기’는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딸 제시를 기르며 남긴 8년간의 기록을 토대로 제작한 뮤지컬이다. 초보 부모의 서툰 모습과 독립운동가의 생활상을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어른이 된 제시가 일기를 쓰던 당시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둘째 딸 제니 씨가 지난달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일기의 주인공 제시는 배우 안유진, 임강희, 최우리가 맡는다. 맨몸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던 우조는 정민, 김찬호, 고상호가 연기하며 곁에서 독립운동에 힘쓴 선화 역에는 정새별, 임찬민, 정우연이 출연한다. 오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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