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가을이긴 한가 봐', 첫 서리·얼음…일교차 유의

어제보다 날이 더 쌀쌀해지면서, 오늘 아침 또 한차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쌩쌩 부는 가을 찬 공기가, 방심했던 사람들의 옷깃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노래 가을이긴 한가봐와 함께 날씨 알아볼게요.

쌀쌀해진 날씨를 아쉬워 하는 분도 계시고, 반갑다고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쏟아지면서, 사진으로 볼 수 있듯 오늘 대관령에는 첫 서리가 내리고, 올 가을 처음으로 얼음도 얼었습니다.

낮부터는 점차 가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22도, 춘천 21도로 어제 낮 기온보다 3도 안팎 오르겠는데요.

오늘도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하늘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흐려지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은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는 비가 오겠고, 밤부터 전남남해안과 제주에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일요일 오전부터 낮 사이 비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글날인 월요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 보이겠고요.

당분간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