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 신규 고전압·고유동성 폴리머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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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특수 화학기업 솔베이(Solvay)가 전기차의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라이톤(Ryton®) PPS 그레이드'를 내놨다.
솔베이는 6일 슈프림(Supreme) 폴리머 제품군에 재활용 유리섬유및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해 라이톤슈프림HV(Ryton® Supreme HV)와 라이톤슈프림HF(Ryton® Supreme HF) 양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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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벨기에 특수 화학기업 솔베이(Solvay)가 전기차의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라이톤(Ryton®) PPS 그레이드'를 내놨다.
솔베이는 6일 슈프림(Supreme) 폴리머 제품군에 재활용 유리섬유및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해 라이톤슈프림HV(Ryton® Supreme HV)와 라이톤슈프림HF(Ryton® Supreme HF) 양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전압 PPS 소재인 라이톤슈프림HV는 비교추적지수(CTI) 600V, 전기열지수(RTI) 175°C 이상, 나연(UL94) V0 등의 기준치를 상회하는 동급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러한 특성으로 더욱 안전하고 안정성 있는 하우징및 칩 캐리어 등의 전력 전자부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라이톤슈프림HF는 0.3 mm 두께의 박육 제품에 대한 우수한 성형성과 함께 높은 기계적 강도를 제공해 소형화 및 패키지 최적화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응용 분야로는 스테이터및 절연체용 보빈 등이 포함된다. 박육 구조는 코일의 온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솔베이의 소재 자동차 마케팅부문 책임자인 브라이언발레노(Brian Baleno)는 "자동차 OEM 및 부품공급 업체들은 시스템 비용 효율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안전성, 신뢰성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놓인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쌓아온 잠재력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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