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첼시-아스널 관심' 미토마, 이적 대신 브라이튼 잔류 유력...5년 재계약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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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과 연결된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가 소속팀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EPL 라이벌 구단들의 관심을 막기 위해 미토마를 새 계약으로 묶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의하면 미토마는 브라이튼에서 행복하고 곧 브라이튼과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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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과 연결된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가 소속팀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EPL 라이벌 구단들의 관심을 막기 위해 미토마를 새 계약으로 묶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인 미토마는 2021년 8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하자마자 벨기에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됐던 그는 지난해 6월 EPL에 정식으로 입성했다. 그는 데뷔 시즌부터 잉글랜드 무대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1경기 10골 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미토마의 활약 덕분에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오르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전술의 핵심 자원인 그는 2023/24시즌 10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마르세유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도움을 추가했다.
미토마가 EPL의 준척급 윙어로 성장하자 여러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 “맨시티와 맨유가 미토마를 노리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미토마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뒀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첼시와 아스널도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EPL의 빅클럽들이 미토마를 영입 목록에 추가했지만 그는 브라이튼 잔류가 유력해졌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의하면 미토마는 브라이튼에서 행복하고 곧 브라이튼과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미토마와 브라이튼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지만 브라이튼은 그를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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