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김효주, 어센던트 LPGA 1R 2타차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김효주는 공동 2위 그룹(5언더파 66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사라 켐프(호주)가 4언더파 67타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김효주는 공동 2위 그룹(5언더파 66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효주는 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6개월째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할 기회를 잡았다.
이날 김효주는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6번 홀과 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김효주는 11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3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 후유상(대만)은 각각 5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사라 켐프(호주)가 4언더파 67타로 그 뒤를 이었다.
신지은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정은6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32위, 유소연과 김아림, 이정은5, 이일희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