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 소식에 욘 포세 국내 판매량 1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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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발표된 '2023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저서 판매량이 수상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6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자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욘 포세의 저서가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하루만에 연간 판매량의 10배나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2019년 10월 번역 출간된 '3부작'은 2015년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하며 노벨 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된 계기가 된 작품으로, 하루만에 연간 판매량의 16.4배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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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발표된 ‘2023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저서 판매량이 수상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6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자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욘 포세의 저서가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하루만에 연간 판매량의 10배나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수상자의 국내 출간 도서는 총 8종으로 특히, ‘아침 그리고 저녁’, ‘3부작’, ‘보트하우스’, ‘오누이’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노르웨이 출신의 욘 포세는 유럽에서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그렇게 대중적인 작가가 아니었다. 하지만 ‘노벨 문학상’ 후광이 작가를 재평가하게 만든 셈이다.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은 2019년 7월 번역 출간된 ‘아침 그리고 저녁’으로 소설 분야 톱100에 3주 간 오른 바 있다. 2019년 10월 번역 출간된 ‘3부작’은 2015년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하며 노벨 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된 계기가 된 작품으로, 하루만에 연간 판매량의 16.4배가 판매되었다.
‘보트하우스’(2020년 1월 번역 출간)는 해외 소설 주간 7위에 오르며, 하루만에 연간 판매량의 30배나 판매됐다고 알라딘은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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