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벤처 다온아이앤씨, 광안리서 국내 최대 드론라이트쇼 선봬

밤하늘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드론버타이징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사진제공=다온아이앤씨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다온아이앤씨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 드론쇼(1218대)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인 1700대로 드론쇼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추석을 맞아 '한국의 미'를 주제로 광안리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2015년 설립된 다온아이앤씨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집비행 제어 시스템, AI 자율비행,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기술 혁명 시대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혁신을 시도하는 군집드론 전문기업이다.

양찬열 다온아이앤씨 대표는 "ESG가 주목받고 있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드론 군집 제어 기술이라는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드론쇼는 현재 불꽃쇼를 대체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다온아이앤씨가 있다"며 "또한 다온아이앤씨는 드론쇼를 통해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면서 밤하늘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드론버타이징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다온아이앤씨는 2023 한강 불빛 드론라이트쇼에서 1000대의 드론으로 서울 한강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수백 대의 드론이 9월 8일 오후 7시 서울 뚝섬 한강 공원 밤하늘을 날아오르며 2023 한강 불빛 드론라이트쇼의 서막을 알렸다.

사진제공=다온아이앤씨

이번 2023 한강 불빛 드론라이트쇼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상반기보다 2배 큰 규모인 최대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쇼와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매주 진행하는 2023 한강 불빛 드론라이트쇼는 매 회차 다른 주제로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뚝섬한강공원을 찾아주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다온아이앤씨는 군집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연구개발 중인 국내 최초 AI 군집비행 제어 기술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이러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방 무인기 산업 및 미래모빌리티(A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군집비행 제어 시스템 및 AI 자율비행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