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IFS 창업박람회서 '제로아이즈 2.0' 도입비 선착순 반값 할인

2023 하반기 IFS 창업박람회에 참여한 오래가 예약제 매장 전용 무인매장 설루션 '제로아이즈 2.0' 도입 비용을 선착순 할인 제공한다. 사진은 제로아이즈 2.0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오래

비대면 무인매장 설루션 기업 오래가 예약제 매장 전용 무인매장 설루션 '제로아이즈 2.0' 도입 비용을 선착순 할인 제공한다.

오래는 오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하반기 IFS 창업박람회에서 제로아이즈 2.0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제로아이즈 2.0은 이용권 구입·예약 기반으로 운영하는 무인 매장에 도입 가능한 전용 설루션이다. 필라테스나 헬스, 탁구장 등 실내 스포츠 시설업은 물론 태닝숍, 파티룸. 보드 게임 카페 등 사전 예약이 필요한 곳에 적용 가능하다.

오래는 이번 창업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상담 고객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도입 비용 50% 할인 혜택을, 전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아이즈 2.0을 도입할 경우 매장 이용자는 키오스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방문 전 자유롭게 예약할 수 있다. 일주월 단위 등 기간제 회원권 구입·예약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매장별 공간이나 시설 등의 실시간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매장 관리자는 관리자 페이지를 활용해 24시간 비대면으로 무인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원격 제어 시스템을 통해 조명과 냉난방, 출입 제어, 키오스크 등 실시간 확인·조작 가능하다.

정재헌 오래 대표는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무인 매장 관련 기술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일부 업종에 머무르던 무인 매장 설루션이 거의 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수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 그리고 가성비를 모두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설루션 '제로아이즈 1.0'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성능 시험 인증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 가용성과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등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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