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흥국생명, 9일 출정식 개최…팬 1000명 참석

[인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6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2세트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3.04.0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오는 9일 홈 경기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팬 출정식을 개최한다.

약 1000명의 팬들과 함께 진행되는 출정식에서는 새로운 시즌 슬로건과 선수단 출사표를 내놓고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구단 유튜브에서 출정식을 생중계한다.

출정식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여성 위생용품이 담긴 '핑크박스'를 팬들과 함께 제작해 인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한다.

또한 환경부 자원순환국과 협업해 팬 500명에게 커피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출정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멤버십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오후 6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흥국생명은 오는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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