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주식회사 해외진출… 베트남 하이퐁 토지 계약

천주영 기자 2023. 10. 6. 11: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아침주식회사가 계열사 아침 글로벌과 함께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이즈엉 Cong Hoa 산업 단지 토지 계약을 체결, 아침주식회사의 베트남 사명인 ‘아침 비나’로 해외진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아침주식회사의 베트남 공장은 10월 20일 준공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특허 받은 가공 기술로 실온보관 가능한 간편식을 생산할 예정이며, 그외 해삼, 아발론, 소라 등의 수산물 품목도 가공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아짐주식회사의 베트남 공장이 건설되는 하이즈엉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58km 떨어진 곳으로 하노이와 항구도시 하이퐁에 이르는 철도 요충지로 꼽히며 이 지역의 산업단지는 향후 하노이-하이즈엉-하이퐁을 잇는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아침주식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주변 아시아 국가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에도 아침을 알리려한다”며 “베트남 공장 역시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HACCP 등 인증 획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고, 현지 오프라인 시장과 온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