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탄소중립 연구단지 조성 본격화…"고밀도 혁신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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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탄소중립 특화연구 집적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특화연구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도심융합특구사업을 위해 중구 다운동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공람공고를 시행한다.
탄소중립 특화연구 집적단지 조성은 탄소중립 특화산업 혁신 거점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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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탄소중립 특화연구 집적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특화연구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도심융합특구사업을 위해 중구 다운동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공람공고를 시행한다.
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해당 지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2026년부터 보상에 들어가 2028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특화연구 집적단지 조성은 탄소중립 특화산업 혁신 거점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528억원을 투입해 약 18만9천㎡ 면적에 탄소중립 특화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단지에는 친환경 지능형 제조공정 혁신지구, 탄소중립 안전산업 특화지구 등 6개 지구가 조성된다.
이들 지구에는 주력산업 협업형 산업현장 로봇산업 육성, 탄소중립 안전산업 지원센터 등 총 8개 구상안이 담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가 결합한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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