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K팝 팬들 한국으로"···6~7일 '사우디 한국관광 페스타' 개최
장인서 2023. 10. 6.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청년 세대 한류 관심층 2만여명을 대상으로 '사우디 한국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J EN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 K팝 유료 콘서트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과 연계해 콘서트 현장에서 열린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과 연계
한류 관심층 2만여명 대상 홍보·체험관 운영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청년 세대 한류 관심층 2만여명을 대상으로 ‘사우디 한국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J EN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 K팝 유료 콘서트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과 연계해 콘서트 현장에서 열린다.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의 주요 관람층이 10~30대 K팝 팬인 만큼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우디 젊은 층의 방한 수요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콘서트가 열리는 리야드 다목적 경기장 ‘리야드 모하메드 압두 아레나’에서 이니스프리, 농심 등과 함께 K미용·음식·쇼핑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홍보·체험관에서는 할랄 인증 마스크팩 체험과 라면 증정 등 중동에 특화된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구성한다. 또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을 마련해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2023 한국관광 해외광고 ‘챌린지 코리아' 시리즈를 상영한다.
중동 방한 시장을 확대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한국관광 트래블 마트’와 ‘한국관광의 밤’이 8일 오후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리야드에서 열린다. ‘한국관광 트래블 마트’에서는 호텔롯데, 현대백화점 등 대형 숙박·유통 기업을 포함한 총 14개 국내 업체가 참가해 현지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관광의 밤’에서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쇼핑, 관광벤처’를 주제로 한국관광 설명회를 열고 교류 기반을 다진다.
한편 중동 핵심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오만)의 2019년 기준 방한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경비는 약 2600달러(약 350만원)로 전세계 방한 관광객 평균 지출경비 대비 2배 높고, 평균 체류일은 10.7일로 전세계 평균 대비 4일 많다. 올해 상반기 중동 핵심 6개국 방한 관광객은 총 1만3123명이며, 사우디 방한 관광객 비중이 절반 이상(55.1%)을 차지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방한 가능성이 높은 한류 관심층이 밀집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동 제1 방한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고부가 방한 수요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류 관심층 2만여명 대상 홍보·체험관 운영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청년 세대 한류 관심층 2만여명을 대상으로 ‘사우디 한국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J EN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 K팝 유료 콘서트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과 연계해 콘서트 현장에서 열린다.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의 주요 관람층이 10~30대 K팝 팬인 만큼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우디 젊은 층의 방한 수요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콘서트가 열리는 리야드 다목적 경기장 ‘리야드 모하메드 압두 아레나’에서 이니스프리, 농심 등과 함께 K미용·음식·쇼핑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홍보·체험관에서는 할랄 인증 마스크팩 체험과 라면 증정 등 중동에 특화된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구성한다. 또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을 마련해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2023 한국관광 해외광고 ‘챌린지 코리아' 시리즈를 상영한다.
중동 방한 시장을 확대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한국관광 트래블 마트’와 ‘한국관광의 밤’이 8일 오후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리야드에서 열린다. ‘한국관광 트래블 마트’에서는 호텔롯데, 현대백화점 등 대형 숙박·유통 기업을 포함한 총 14개 국내 업체가 참가해 현지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관광의 밤’에서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쇼핑, 관광벤처’를 주제로 한국관광 설명회를 열고 교류 기반을 다진다.
한편 중동 핵심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오만)의 2019년 기준 방한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경비는 약 2600달러(약 350만원)로 전세계 방한 관광객 평균 지출경비 대비 2배 높고, 평균 체류일은 10.7일로 전세계 평균 대비 4일 많다. 올해 상반기 중동 핵심 6개국 방한 관광객은 총 1만3123명이며, 사우디 방한 관광객 비중이 절반 이상(55.1%)을 차지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방한 가능성이 높은 한류 관심층이 밀집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동 제1 방한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고부가 방한 수요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