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도 셀럽들도 반했다... 골퍼들 성지라는 호주 ‘이곳’
호주는 와인과 동물, 액티비티 천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골프 코스도 빼놓을 수 없다. 골프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에서 멋진 샷을 날리는 날을 꿈꿀 터. 잠깐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지금 따뜻한 봄철의 호주로 골프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플러스는 호주관광청과 함께 빅토리아부터 퀸즐랜드, 태즈메이니아, 남호주까지 호주 전역에 걸친 그레이트 골프 코스(Great Golf Courses of Australia)를 소개한다.
맥켄지는 골퍼들이 스릴 넘치는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스에 다양한 변형을 줬다. 그가 웨스트 코스를 완성한 후 전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챔피언 알렉스 러셀에게 이스트 코스를 완성하도록 했다.
호주의 넘버원 골프 클럽에서 선수들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로열 멜번 골프 클럽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클럽에서는 호주 오픈, PGA 챔피언십을 여러 번 주최했고 2018년에는 국제 매치 경기 이벤트인 골프 월드컵(The World Cup of Golf)을 호주 최초로 호스팅했다.
클럽 코스의 거의 모든 홀은 복잡한 그린과 두개 이상의 페어웨이 벙커로 구성해 골퍼들이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을 보내기가 어렵다. 특히 경기 초반 홀에서 오른쪽 그린 옆 벙커로 인해 오른쪽에서의 샷이 난이도가 높은데, 이러한 점이 메트로폴리탄 코스가 갖고 있는 매력이다.
산등성이를 따라 자리한 홀과 가파른 계곡을 건너 경기해야 하는 코스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준다. 해밀턴 아일랜드 골프 클럽은 챔피언 프로 골퍼 피터 톰슨이 디자인한 고난도 코스이기도 하다.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페리에 탑승해 덴트 아일랜드에 도착하면 클럽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해밀턴 아일랜드와 휘트선데이즈의 풍경이 보일 것이다. 만일 자연과 함께 고난이도 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해밀턴 아일랜드 골프 클럽을 권유해 본다.
반버글 듄 골프 링크의 페어웨이는 대부분의 골퍼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넓고 4번 홀은 남반구 최대 규모의 벙커를 자랑해 골퍼들이 색다른 플레이를 해볼 수 있다.
사방이 태평양으로 둘러싸인 이 골프 클럽은 알리스터 맥켄지가 디자인했다. 넓게 펼쳐진 페어웨이, 아름다운 경치, 5성급 편안함을 제공하는 멋진 클럽하우스의 조화가 일품이다.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골프 클럽에는 수백만 달러의 연습 및 훈련 시설이 지어져 최고의 골프 시설을 선보이고 있어 방문해 볼 만하다.
시튼 부지는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 클럽의 본거지이며 실제로 그레인지 레일웨이(Grange Railway)가 코스를 횡단하고 있다.
페어웨이가 모래 언덕 기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경사져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샷은 페어웨이 오른쪽 가장자리를 정확하게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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