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리턴즈', 개봉 16일 만에 초고속 IPTV행 '흥행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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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개봉 16일 만에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지난 9월 30일 개봉,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했음에도 16만 4599명(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6편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은 1편을 리부트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캐릭터 설정을 일부 변경했지만, 코미디 감성은 리부트 되지 못했다는 혹평 속에 안방 극장으로 새로운 판로를 찾아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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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개봉 16일 만에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시리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지난 9월 30일 개봉,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했음에도 16만 4599명(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개봉 16일 차인 6일부터는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6편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은 1편을 리부트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캐릭터 설정을 일부 변경했지만, 코미디 감성은 리부트 되지 못했다는 혹평 속에 안방 극장으로 새로운 판로를 찾아 나서게 됐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올해로 6번째 시리즈까지 이어진 인기 코믹 프랜차이즈다. 2편에는 약 564만 관객을 동원할 만큼 인기를 모았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코미디 감성 등이 관객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3편(약 346만), 4편(약237만), 5편(약116만)까지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관객수가 반토막 났다. 이번 6편은 전편 관객 수에서 100만 명이나 더 빠진 약 16만으로 흥행 참패 신기록을 쓰게 됐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6일부터 각종 IPTV, 케이블 위성,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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