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텐 하흐 입지 여전히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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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근시일에 경질될 가능성은 작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거로 평가됐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평가는 이번 시즌 들어 수직 하락했다.
여러 비판이 나오는 시기이지만,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맨유 감독으로서 텐 하흐 감독의 입지는 확고하다.
아약스에서 성공을 거둔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맨유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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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근시일에 경질될 가능성은 작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거로 평가됐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평가는 이번 시즌 들어 수직 하락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고 카라바오컵 우승까지 달성한 맨유는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에서 무려 6패(4승)를 당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성적이 좋았던 홈 2연패로 추락했다. 리그 성적은 리그 7경기 3승 4패 승점 9점으로 리그 10위다.
경기 외적으로도 최근 제이든 산초와의 갈등을 비롯해 선수단 매니지먼트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 성과가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전력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으나 산초 측은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맞선 바 있다. 이후 산초는 1군 추방 중징계를 받은 상태다.
여러 비판이 나오는 시기이지만,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맨유 감독으로서 텐 하흐 감독의 입지는 확고하다.
현재 맨유는 레프트백 3명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다른 포지션에서도 부상자가 많다. 이 매체는 맨유 수뇌부가 최근 팀 성적을 평가하면서 이를 감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이탈해 이적시장 막판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을 급히 임대 영입했다. 레길론도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밧이 임시방편으로 풀백에 기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아론 완 비사카, 코비 마이누 등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최근 공식전 2연패에 빠진 맨유는 오는 7일 브렌트포드를 안방에서 상대한다.
아약스에서 성공을 거둔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맨유 감독으로 부임했다.(자료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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